제주시,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 희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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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 희망자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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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읍․면․동을 통해 재활용품 견학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시민들이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자원으로 재탄생하는지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견학장소는 △비닐류를 고열처리해 재생 연료로 재생산하는 한림읍 금능농공단지 내 ‘제주클린에너지’, △병류를 분류해 재사용 및 중간처리(파쇄) 후 육지로 반출하고 있는 오라동 소재 ‘한라공병(한라자원)’, △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원자재별로 분리ㆍ처리하는 조천읍 대흘리 소재 ‘제주리사이클링센터’ 3곳이다.

읍․면․동은 견학 신청 희망자의 의견을 수렴해 자율적으로 견학코스를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견학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읍면동별 날짜를 지정해 횟수별 40명 이내로 견학을 추진하게 되며, 재활용품이 자원으로 재생산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철저한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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