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2일 제주동중학교 체육관 및 교실에서 제1회 다혼디배움학교 한마당을 개최한다.
다혼디배움학교 한마당은, 다혼디배움학교 교사들의 기획과 준비,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다혼디배움학교의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는 주제별 토론회와 운영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웠던 사례 중심의 공유로 상호배움과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분과마당으로 운영한다.
□이번의 한마당은‘소통과 공감! 다혼디 꿈꾸는 새로운 제주교육’을 주제로‘제주에 부는 바람! 학교혁신의 바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다혼디배움학교,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해 행사를 열고 있으며, 500여명 다혼디배움학교 교사들이 참여하고, 교육청은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제주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종달초등학교 풍물반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제주중앙고등학교 댄스부 학생들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여는 마당 및 전체 토론회를 운영하게 된다.
토론회는 4개 큰 주제, 11개 소주제로 운영되며 아이스브레이킹, 액션러닝, 전체 공유를 통해 다ᄒᆞᆫ디배움학교의 성과 및 한계,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서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분과마당을 운영한다. 초등분과는 수업혁신, 평가혁신, 학교문화혁신이라는 주제로 11개 분과에 24명이 발표자로 나서며, 중등분과는 교육과정 혁신, 학교문화 혁신 주제로 5개 분과에 13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혼디배움학교는‘완성’이 아니라‘과정’임을 모두가 알고 있어, 오늘의 한마당 행사를 통해 다혼디 배움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