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복한 양육친화환경 조성 83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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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행복한 양육친화환경 조성 832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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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양육친화환경 조성에 8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투자내용을 보면 여성의 자기개발 등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여성의 권익을 증진해 나가고 성평등 인식개선을 통한 실질적 양성평등을 구현해 나가고자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 서귀포시 여성대학 운영, 여성 지도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통한 역량강화사업,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취업박람회 개최, 국제자매도시 여성단체교류사업 등 8개 사업에 총 2억 2천만원을 투자한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가족 역량강화 지원 사업,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지원, 가정·성폭력 통합 상담소 설치운영 등 폭력피해여성 지원 사업 등 5개사업에 총 25억 5천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서비스, 통번역서비스, 자녀언어발달지원,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등 총 6억원을 투자한다.

또 보육료 278억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지원되는 양육수당 37억5천만원 등 12개 사업에 584억 6천만원을 투자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보육환경개선사업에 4억3천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중문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운영, 청소년 수련시설 정비 및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축제한마당 개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통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지역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한 위기청소년의 상담 보호, 학업지원 등 취약계층 청소년 통합지원사업 등 5개사업에 5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 50억원,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양육 서비스 지원을 위한 아동양육시설 2개소에 운영비, 인건비 등 29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가정위탁아동 보호를 위해 양육수당 등 10개 사업에 78억 8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만0세~12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의 빈곤의 대물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중점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여성, 다문화가족, 보육, 아동․청소년 등 각 계층별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 가족 모두가 행복한 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통한‘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구현’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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