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퇴임 이장에 대한 공로패를 증정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관내 전 현직 이장 및 시간부공무원, 읍면동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시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단 퇴임하는 28명의 퇴임 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서귀포시이장연합회를 이끌어온 조월배 이장(사계리)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를, 이우택사무국장(대평리)에게는 서귀포시장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날 서귀포시이장연합회는 신임 이장연합회장(안창언, 토산2리)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였다.
안창언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고생하는 이장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시정발전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상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상 유래 없는 폭설로 인한 불편을 잘 견뎌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피해를 입은 농가 등에 대해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당부하는 한편 시에서도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앞서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생각이 시정의 중심이고 시민의 뜻이 곧 시책이 되어야 된다고 강조하고,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내는데 이장들의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음은 2018 이장연합회임원
▲ 회장 안창언(토산2리) ▲사무국장 조용준(하천리) ▲ 부회장 정용복(태흥2리) 이승훈(창천리) 김성진(하모3리) 채종일(오조리) 김용우(토산1리) ▲ 감사 김길호(난산리) 이우택(대평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