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공원 사업을 적극 지지합니다!”
상태바
"신화역사공원 사업을 적극 지지합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2.09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덕면이장협의회장 등 지역주민 입장 발표 '모범사례 만들 것' 다짐

 

 

“저희들은 신화역사공원 사업을 적극 지지합니다!”

안덕면 이장단협의회장 등 이 지역 주민들은 9일 ‘신화역사공원 카지노 영업장 이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화역사공원 사업 내 카지노 영업장 이전 허가와 관련하여 도청, 의회, 시민사회단체, 언론사 등 많은 분들이 고민과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한 주민들은 ”이와 관련하여 신화역사공원 사업 추진의 한 주체인 저희 서광마을과 안덕면의 입장을 명백히 밝혀 고민과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주민들은“10여년 전 만 해도 안덕면 서광리 일대는 제주도 서부지역에서 가장 낙후된 마을 중 하나였으며 아들, 딸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고 노인들만 늘어나 활력이 사라져가는 실정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13년 전  마을에 새로운 변화가 일기 시작했고 ‘한번 바꿔보자. 이대로는 안 된다’는 마을의 주민들은 구성원 간의 크고 작은 갈등을 극복,지난  `05년 5월 마을목장조합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에 JDC가 추진하고 있던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유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들 주민들은 “제주도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사업자가 마을발전기금이나 노인정 등 건물이나 지어주고 마는 일시적인 보상에 끝나는게 일반적이어서 마을경제발전이나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되지 않는 형편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저희 마을은 JDC, 홍콩의 람정제주개발(주)와 지역 농수산물 공급, 세탁, 시설관리, 경비, 미화용역 사업 등에 마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협약서를 체결하여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를 위해 마을회, 목장조합 등 4개 마을단체, 서광서리, 서광동리를 포함한 안덕면 주민 382명이 참여하는, 자본금 32억원의 ㈜서광마을기업을 설립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마을기업으로 성장하여 대규모 개발사업과 지역상생발전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자하고 있다“며 "특히 람정제주개발(주)! 나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대규모 개발사업과 지역상생발전의 모범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전임자 또는 국내 어떠한 위정자들이 하지못했던 공사비의 지역건설업체 원도급 50% 참여 의무화, 총 고용인원의 제주도민 80% 이상 고용 의무화, 지역상생협의체 구성 등을 사업시행승인 조건으로 부과하고, 이를 철저히 관리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대학생들을 해외로 보내 연수시키고 다시 돌아와 람정제주개발로 취업시키는 프로그램과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람정취업 관련 인재양성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의 내용도 테마파크, 컨벤션, 워터파크 등 국내 어떠한 관광지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시설들을 우선 설치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승인했고 이로 인해 제주관광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하며 투자기업인 홍콩 람정제주개발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고 충실히 이행했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지난 반세기 제주도 또는 국내 관광개발사업 역사상 람정제주개발만큼 짧은 기간에 1조 7천억 원을 투자하고 제주도 또한 그 동안 외국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서도 이를 강조해 왔다“고 밝히고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그 곳에 취업하고 있는 도민들,이와 연계된 마을기업을 비롯한 여러 사정들을 감안하여 카지노영업장 변경허가를 조속히 진행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은  “저희들은 누구보다도 더 람정제주개발이 약속한 지역상생방안 이행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하고 ”람정제주개발은 서광리와 JDC 간의 상생협약을 지난 2015년에 체결, 현재 상호 협력적인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덕면과의 상생협약도 얼마 전 체결,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내용들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람정제주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일자리지원센터 설립,기부 및 후원, 지역사회와의 상생, 제주도 환경보호 등의 5대 지역사회 상생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약속 했다“며 “저희들은 람정제주개발이 이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협조와 감시를 철저히 해,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투자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다음은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한 주민들 명단이다.

안덕면 이장단협의회장 이승훈, 안덕면 주민자치위원장 성경철,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김태언, 서광서 리장 송승헌, 서광동 리장 (공석), 서광서리 공동목장조합장 이정근, 서광동리 공동목장조합장 차용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