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 신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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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래, 신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착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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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예래 재해위험개선지구와 신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67억9400만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래 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집중호우로 상류지역의 유출구가 배수시설이 미비한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되어 농경지, 주거지 등이 침수됐던 지구로서, 배수로정비 3.0km, 저류지설치 2개소 등을 설치, 농경지 3.5ha와 주택 15동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계획으로 오는 12월 마무리 예정이다.

신례 재해위험개선지구는 태풍 ‘매미’,‘볼라벤’내습 시 해안가 주거지 월파로 인한 피해지역으로, 기존 설치됐던 월파방지시설이 있으나 높이가 낮아 월파방지시설을 증고(L=923m)해 파랑에 의한 피해를 해소함은 물론 간이 체육시설 및 녹지계획과 올레5코스에 옥외용 벤치를 설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으로부터 위험을 해소시키고 빠른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통행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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