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폭설피해 농가 복구지원 전 행정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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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설피해 농가 복구지원 전 행정력 동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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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피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폭설피해 농가 복구지원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32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한파 및 폭설에 따른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와 신속 복구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 복구에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피해 농가와 협의해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인력 및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키로 했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긴급복구기간으로 설정, 민․관․군․전문업체, 자원봉사센터, 마을회(자생단체), 공무원 등 연인원 3,000명을 복구 작업에 총 동원하기로 했다.

또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설 하우스 철거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필요한 소요 예산을 도에 긴급히 요청하기로 했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이번 폭설 및 한파로 피해입은 농가의 상심을 함께 나누고 하루 빨리 복구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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