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주민자치위원 주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 상‧하반기 2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발굴은 코칭 전문가 도움 하에 주민자치위원이 읍면동의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해,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과정이며,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별 상반기, 하반기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특화프로그램 발굴 운영은 서홍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초까지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운영은 특화프로그램 발굴과정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 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센터별 200만원씩 균등 지원하며, 하반기에서는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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