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지역에 10~30㎝, 제주 산지제외 2~7㎝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주의가 요망된다.
11일 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19시 제주도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일까지 제주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도 눈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 및 부서에 재난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주도록 요청했다.
특히 하였고, 도민들에게도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18시 유종성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대설특보에 따른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유니목 등 자체 제설장비 및 읍·면·동 장비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 협업을 통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와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12일 아침 시내 주요도로에 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출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월동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계속 내린 눈으로 중산간 이상 지역의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 등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이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제주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해상에는 매우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11일 11시30분 현재 대설주의보는 세종, 광주, 대전,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북도(의성),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완도, 해남, 강진,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보은, 청주), 충청남도, 전라북도(전주, 익산, 완주, 김제, 군산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풍주의보는 울릉도.독도,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주, 포항, 영덕, 영주),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서해5도 등이다.
풍랑주의보는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서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