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농로 동측 간판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전농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오는 21일 15시 삼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노후 및 쇠퇴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심 미관을 개선해 관광객 및 도민이 즐겨 찾는 명소 거리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간판개선사업 예산은 시설비 2억원이며 오는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전농로 사거리 동측 삼도1,2동 구간내 상가 47개 업소를 대상으로 상가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간판을 정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농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원도심 노후 및 쇠퇴에 따른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6월 전농로 서측 삼도1동 구간 64개 업소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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