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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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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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8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해 6일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고용노동 동향과 2017년 사업추진 성과 평가 및 2018년 주요사업 설명에 이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 교환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최고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저의 질적 성장 지표 개선에 모두가 공감하고,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주요 논의 의제로 노사상생의 제주형 노동정책 수립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영계와 노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2월중 구성 운영하고, 양대노총(한국노총, 민주노총)과의 정책협의 과제와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전문가 컨설팅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제주형 노동정책 기본방향 및 전략과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국비 공모사업에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전문성 확보를 위한 사무국 설치 및 지역특화 분과위원회 신설, 노사상생 선도모델 발굴을 위한 노사상생포럼 등 실질적인 노사협력 취지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신청하도록 협의 했다

제주도 경제일자리정책과 양석하 과장은󰡒지역노사민정협의회운영 지원과 활성화를 통하여 노사와 함께 상생하는 ‘노동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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