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주관광협회장 당선.."제주관광은 질적관광 전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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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제주관광협회장 당선.."제주관광은 질적관광 전환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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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현 제주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제34대 회장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 회장은 1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제주도관광협회 2018년도 제1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110명의 만장일치로 제34대 회장에 추대, 4선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면세점 송객수수료 제도 개선 △해외시장 다변화 △제주도·유관기관·관광업계 네트워크 강화 △관광시장 조사·연구 △사무본부 조직 개편 △신용사업 추진 등을 공약해 재신임을 받았다.

임기는 2021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현재 제주관광은 질적관광으로 전환기에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계속되는 불안정한 대내외적 환경과 정부의 외국인 지방 분산화 정책으로 녹록치 않은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다시 더 큰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진 회장은 지난 2011년 2월 열린 제31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남은 임기 1년간 회장직을 맡았다. 당시 홍명표 전 회장 사임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이후 2012년 2월 제32대 회장선거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2015년 2월 경선으로 치러진 33대 회장 선거에서는 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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