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폭설 파손된 도로시설물 응급복구
상태바
제주도, 폭설 파손된 도로시설물 응급복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4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겨울철 폭설 등으로 훼손된 도로부속시설물 등을 응급 복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및 행정시는 도로관리 노선별로 긴급기동 보수반을 편성 가동해 응급대상 시설과 항구적 정비대상 시설로 구분, 조사해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응급복구는 주요도로변 중심으로 조치 대상을 파악해 설 연휴 고향을 찾은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잦은 눈과 비의 동결·융해 반복으로 도로 파손이나 포트홀에 대해서는 도로를 매일 순찰해 파손구간 발견 즉시 보수하기로 했다.

또 도로 포장균열, 소성변형, 차선도색, 무단횡단방지 가드레일 등 항구적 정비대상은 2018년 상반기 포장도로 보수공사와 도로안전시설 정비공사에 반영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일에 도 도시건설국장 주재하에 행정시 담당부서와 도로 및 도로부속시설 등에 대한 조속 복구 이행을 위한 회의를 갖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정보공유 및 대책 강구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