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간의 업무협약으로 실시된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2014년도를 시작으로 5년째 소년원 학생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검사와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선 촬영, 의료진 상담 등의 종목들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신규종목으로 분변잠혈과 기생충검사가 추가로 실시되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감염병 예방사업을 수행하였고검사결과에 따라 B형간염 예방접종이 필요한 경우 해당 백신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정순덕 본부장은 “소년원 학생들이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가지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기생충 질환 및 식습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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