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투자진흥지구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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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투자진흥지구 체계적 관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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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도내 개발사업장 및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관리 강화로 제주경제의 건실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투자진흥지구 사업계획 및 고용계획 등을 입력·관리하던 기존 관리시스템을 관광개발사업장에 대해서도 지역소득 연계 실적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확대 구축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대규모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건전한 시스템 토대를 다져나가고 있다.

현재 본 관리시스템에서는 절차이행중인 사업장을 제외한 투자진흥지구 24개소, 관광개발사업 37개소(유원지 포함) 등 61개소가 지정 · 관리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중 이들 사업장들이 직접 ▷투자실적 ▷도민고용 ▷지역업체 참여도 등 지역소득 연계 추진실적을 입력토록 하고, 이에 대한 내용 확인을 위해 3월에는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투자진흥지구, 개발사업, 유원지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도모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은 물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도민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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