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폭설피해 감귤하우스 긴급복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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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폭설피해 감귤하우스 긴급복구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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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폭설로 인한 남원·표선지역 감귤하우스 피해농가에 오는 19일부터 전문기술 작업단과 군경부대 인력을 투입해 긴급복구를 추진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우복구작업 첫날에는 17개 전문기술작업단 80명과 해병 제9여단 병력 120명, 제주지방경찰 대원 30명 등 150명의 군·경 인력을 투입해 감귤하우스 해체작업과 철제구조물 운반, 정리 작업을 지원한다.

감귤하우스 피해 복구작업은 19일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남원, 표선지역 21개 전문기술작업단 110명과 군인·경찰·공무원·각급 기관단체의 연인원 3천여명이 인력지원을 통하여 매일 농가별 작업일정에 따라 피해시설 복구를 추진한다.

또한, 피해시설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 예비비를 지원 받아 하우스 복구 작업비, 철거장비, 자원봉사 참여자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농가들이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기술인력과 민·관·군·경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감귤 하우스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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