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친구, 함께하는 박물관..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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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친구, 함께하는 박물관..다양하게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18.02.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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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상반기 프로그램 '토요박물관 산책' 운영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3월 10일(토)부터 6월 23일(토)까지 2018년 상반기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국악퓨전, 연극, 뮤지컬, 퍼포먼스 등)의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3월 10일 한국의 창극과 서양의 정열적인 춤 플라멩코가 만나서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전통창극과 플라멩코의 만남-춘향전>을 시작으로, 태권도 등 각종 무술을 소재로 한 넌버벌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가 3월 24일에 공연된다.

그리고 ▲4월에는 루이스 캐롤의 원작 소설을 3D뮤지컬로 꾸민 작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4. 14)>와 샌드아트뮤지컬 <해와 달의 이야기(4. 28)>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 시절 꿈이라는 주제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눗방울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쇼 <버블J의 언빌리버블쇼(5.12)>와 가족뮤지컬 <로봇똥(5.26)> ▲6월에는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속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주제로 한 연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6. 12)>와 아동가족극 <책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6.23)>이 공연된다.

‘토요박물관 산책’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며(1인 4매까지 예약 가능, 예매오픈은 공연 있는 주 월요일 오전 10시), 사전 예매 수수료는 1인당 1,000원이 부과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연극, 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및 관람객들의 문화향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운영과 이경순(☎064-720-8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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