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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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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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2개노선 개설 및 다목적회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2015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55억원(국비 50%)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45억), 지역경관개선사업(10억) 2개 분야로 사업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은 차량 접근성 향상 및 공동체 활동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2개노선, 0.32㎞), 다목적회관 및 체육시설 신축(1,193㎡), 마을쌈지공원(50㎡)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경관 개선사업은 보행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조성 및 제주의 정통성 유지를 위해 중심가로 경관개선(보행로 개선), 골목길 정비사업(0.35㎞), 건축물 경관개선사업(지붕색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금까지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수립 및 주민 간담회(3회) 개최, 다목적회관 건립부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2필지, 3,909㎡), 도시계획도로 2개노선 개설을 위한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협의(13필지 2,118㎡ 중 6필지 1,152㎡ 보상완료(46%))를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2개 노선), 2월 공사 발주해 2019년 9월 완공 목표로 추진해 나가며, 다목적회관 건립사업은 3월초 BF(장애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 마무리를 통해 4월 공사발주를 통해 올 하반기에 건립사업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회수마을 내 기초 및 기반시설 확충하여 회수지구가 마을활력 증진은 물론 주민화합의 장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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