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2012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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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2012년 마무리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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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90개소 설치,370개 추가설치,환경의식 제고

클린하우스 시설사업에 대한 평가발표를 계기로 더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011년도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배출 선진시스템(클린하우스)에 대해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평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발표회에서는 2012년도 국고보조금 반영여부를 결정하고 정부시책에 부합되는 우수사례를 타 자치단체에 확산시켜 나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클린하우스가 설치되기 전에는 쓰레기 문전배출로 배출장소가 많아 쓰레기 수거에 장시간 소요되고 인력과 차량이 많이 드는 수거체계로 애를 먹었었다.

특히 고양이, 개들로 인해 청결유지에도 어려움이 있어 이러한 불합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06년부터 클린하우스 사업을 시행,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도내에 클린하우스는 지난해까지 1,090개소가 설치되었고 2012년까지 370개소를 추가로 시설,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설문조사에 의하면 지역 주민들이 90%이상이 클린하우스 시설로 생활주변 환경이 쾌적한 도시가 이루어졌다고 평가될 정도로 크게 호응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도 크게 제고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클린하우스 설치장소를 정하는데 주민들이 자기 인근에는 안 된다는 님비현상이 나타나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설득은 물론 악취, 소음저감 시스템 개발과 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면서 청정제주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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