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 취약한 지정문화재 폭설 피해 점검결과‘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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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 취약한 지정문화재 폭설 피해 점검결과‘양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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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재난 취약지인 국가 민속문화재 ‘제주 성읍마을’ 및 도 민속문화재 ‘조천리 황씨종손 가옥’ 등 27개소를 점검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제주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한 문화재 피해의 조기수습을 위해 제주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제주문화예술재단 유형문화유산팀) 5명을 긴급 투입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설로 인한 시설물 침하 등 변형과 훼손여부, 소방과 방범시설 실태, 안전관리 시설물 실태 등을 점검했다.

국가·도지정문화재 초가집, 기와집 등 재난 취약지 27개소 점검결과 폭설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제빙․제설 작업, 주변 폐자재 철거 등 일상 관리를 실시했다.

김경용 역사문화재과장은 “2월 19일부터 5일간 도내 문화재 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점점검을 실시하여 소중한 문화재 보호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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