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곤충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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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곤충산업 육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24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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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시설 지원… 농가 새로운 소득원 창출


체험․학습시설 지원 등 농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곤충산업이 집중육성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부가가치 곤충산업 육성과 산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업지원을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곤충 체험 및 학습시설 등 곤충산업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곤충산업은 지난 ´10. 2. 4일자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도내 곤충산업에 종사하는 자의 신고를 접수한 결과 곤충사육 농가수는 8개소로

사육하고 있는 곤충의 종류도 장수 풍뎅이, 사슴벌레, 나비종류등 다양한 종류(22종)의 곤충이 사육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는 2011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계획에 의거 지난 12월 24일자 곤충산업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 공고한 후 전국 24개소(곤충 생산단지 5, 곤충 체험학습장 19)가 신청됐으며, 제주도에서는 체험학습장 시설 사업으로 2개소가 신청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곤충사업 신청대상자를 대상으로 공개 발표회가 있었고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 사업추진 의지의 확고성,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전략, 사업대상지의 주변환경과 사업 추진의 적합성,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관람객 유치방안 등 전반적인 내용을 심사한 후 21개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 그 중 제주도는 신청농가 2개소 모두 사업대상자로 확정됐다는 것.

이 곤충 체험 학습장 지원사업은 곤충사육실, 체험시설, 학습 및 전시 시설의 신규 설치 또는 개․보수 비용과 체험학습 교육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억원(국비 6천만원, 지방비 6천만원, 자담 8천만원)씩 총 4억원을 투자, 곤충체험학습장, 사육시설, 야외 학
습장, 교육시설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도는 곤충산업을 육성․지원으로 발전 기반을 마련, 곤충상태에 대한 이해 증진을 지원함으로써 곤충사육농가의 소득 증대와 도민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육성발전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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