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전남 장흥군 초등학생 홈스테이 실시
상태바
서귀포시-전남 장흥군 초등학생 홈스테이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2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전남 장흥군과 서귀포시 어린이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초등학생 홈스테이 및 지역문화 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지난 해 8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0명의 학생이 장흥군을 방문한 데 이어, 장흥군 초등학교 학생들을 서귀포시에 초청하여 서귀포시 학생들과 1:1 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장흥군 학생들을 인솔하고 있는 장흥군 위금주 주무관은 “지난해 장흥에서 만나 우정을 쌓은 서귀포시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것에 들뜬 장흥군 친구들이 며칠 전부터 짐을 싸는 등 설렘 감추지 못하고 들뜬 기분으로 서귀포에 왔다.”며 “어린 친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흥군 학생들은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서귀포시 친구들의 가정생활체험뿐만 아니라 천지연폭포, 새연교, 아쿠아리움 등 서귀포시의 주요 관광지 관람과 야외활동을 통해 서귀포시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흥군과의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2년부터 19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다른 지역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지역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 한해 홈스테이 둥 청소년 교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국내와 일본, 중국의 6개 도시에서 2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