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모, 보육·보건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모니터링 해 우수사례를 격려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분야별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으로 전문성을 확보,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집과 수요자간의 소통강화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한다.
올해 ‘부모 모니터링단’모집공고는 오는 26부터 3월 5일까지 진행, 전문가 1명, 부모 4명을 선정기준에 따라 모집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3월~12월,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 40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매월 어린이집 20개소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제주시는 2017년 244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하였고, 어린이집 2개소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컨설팅 연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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