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0,"제주-자연과 인간,문화 역사 공존"
상태바
D-200,"제주-자연과 인간,문화 역사 공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4.24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세계에 알리는 N7W 선정 축제 5천여명 참석,성료

세계 자연경관 선정에 도전중인 제주도가 D-200 행사를 상산일출봉에서 개최했다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 중인 제주도가 7대자연경관 최종지역 발표를 200일 앞두고 성산일출봉잔디광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40분 성산일출봉 에서 N7W 제주 선정기원 문화관광축제와 D-200 및 재단월드투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범국민대책위원장을 맡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 정병국 문화관광부장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김재윤 국회의원, 문대림 도의회 의장, 양성언 교육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양원찬 사무총장, 국민배우 고두심, 채림, 한재석 등 도민 및 관광객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양리 풍물패의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7곳의 지역에서 출발한 N7W 선정기원 파발마 성화와 미소파도타기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

정운찬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운찬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석학 필립 코틀러 교수는 저서에서 뉴세븐원더스의 7대 불가사의 이벤트를 국제관광 신장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며 “2007년 새로운 세계7대불가사의 선정을 통해 5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하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제주의 천혜 비경은 지구상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고 강조하고 “특히 제주는 28개 후보지 중 유일하게 자연과 인간과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또 “우리 선조의 희생과 자긍심으로 지켜온 이 땅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 꿈마저 포기하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정병국 문화관광부장관은 7대 자연경관 도잔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의 일대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정병국 문광부장관은 축사에서 “7대 자연경관 도전은 제주를 떠나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의 일대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문화관광부에서 적극적으로 힘이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N7W재단 설립자 버나드 웨버는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후보지 28곳 선정 기념 황금패를 정운찬 위원장과 우근민 제주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세계7대자연경관은 2007년 당시 1억여 명의 세계인이 투표에 참여한 세계7대 불가사의 선정을 주관한 스위스의 New7Wonders재단이 두 번째로 추진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이다.

7대자연경관선정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투표가 진행 중이고 2011년 11월 11일 최종 선정된 곳을 발표한다.

오후 2시부터는 표선 해비치호텔에서 버나드 웨버 N7W 설립자와 정운찬 위원장, 우근민 지사, 이참 한국관광공사, 양원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열렸고 오후 3시40분부터는 한라체육관에서 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SBS 인기가요가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