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 확대
상태바
제주도, 친환경 농산물 급식지원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도 및 교육청 예산 87억 5천만원을 지원, 도내 어린이집 554개소(25,716명)와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307개교(86,999명)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사용에 따른 차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급식 및 학교급식에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쌀 공동구매 사업을 올해에도 찹쌀, 현미 등으로 확대하여 추진키로 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도지사 추천에 의해 신청한 5개업체 중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품평회를 통하여 3개업체를 선정*하여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친환경 쌀 공동구매 사업으로 1,065톤을 구매하면서 단가조정 등을 통해 1억 2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감귤 및 월동채소 등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사용확대*를 통해 지역간 서로 윈윈 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미래세대 아이들에 대한 건전한 심신발달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확산 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바로알기 체험 프로그램을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2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