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성여고 사거리 ~ 용당 삼거리구간 도로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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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삼성여고 사거리 ~ 용당 삼거리구간 도로개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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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심지내 고질적으로 교통의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여고 사거리 ~ 용당 삼거리구간 L=4.2km B=35m 도로를 개설에 총 1,237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는 2016년 서귀포시 보상업무지원 T/F팀을 구성하여 총 100필지(48,541㎡)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상협의를 한 결과 협의된 77필지(34,860㎡)에 대해 203억원의 보상을 마치고 22일 서홍동을 시작으로 23일 동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편입 토지주 및 지역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마쳤다.

본 공사는 2017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시행중에 있으며 도로개설구간 L=4.2km 중 차량이 평면 교차 시 교통체증 유발 예상 구간인 건강나라 ~ 학생문화원 인근 L=0.66km 구간에는 지하차도를 계획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금년 6월중에는 지하차도 계획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민들은 도내 최초로 지하차도 계획에 따른 구조 계획과 기존 주변과 연결되는 도로 환경 변화 및 도로 개설로 기존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부지가 상실됨에 따른 주차환경 조성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본 사업의 조기착공과 예산등을 집중 투자 해 줄 것을 요구 했다.

서귀포시는 우회도로가 마무리되면 명실상부한 서귀포시의 중심축 도로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며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도로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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