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 사업은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탈빈곤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입자 본인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매칭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원금 360만원과 장려금 360만원, 이자까지 지급되며 단, 가입기간(3년) 중 교육 4회, 사례관리 연 2회 등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로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7년에는 142명이 가입, 현재까지 139명이 통장가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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