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들불축제시 장애인.어르신 축제관람 편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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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들불축제시 장애인.어르신 축제관람 편의제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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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들불축제에 방문하는 장애인․어르신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축제 참여를 위해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경사가 가파른 오름행사장 내에 휠체어 및 노인 보행기를 이용해 참여하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관람객을 위해 행사장 구간 내 50미터마다 이동보조 및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보조기기 무료대여 및 수리센터를 운영, 수동 및 전동휠체어, 노인보행기를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 장애인 이동봉사 차량을 항시 대기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장애인행복카페 내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들불축제 리플렛 점자표기 책자를 제작 비치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들불축제 장애인 및 어르신 쉼터로 ‘장애인행복카페’와 ‘새별오름경로당’을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새별오름경로당에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팔․다리․어깨 주물러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르신․장애인 등 계층이 들불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화심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사전신을 읍면동,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에 접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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