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가족과 함께 보고 듣고 이야기하며 성문화체험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알콩 달콩 성(性)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알콩 달콩 성(性)이야기는 변화된 성문화 이해와 성에 대한 예절과 예의를 알게 함으로써 가족의 올바른 성인식 형성에 도움을 주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원동력을 제공한다.
주요내용은 유치부가족은 생명탄생의 과정으로 임신· 출산·신생아 안아보기, 초등학생 가족은 사춘기 몸의 변화 긍정적 인식하기, 중·고등학생은 이성교제 및 데이트 스킨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3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2가족 5인 이상인 양육자와 자녀이고, 자세한 사항은 (☎(064)728-3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가족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성보호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전문성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0회 277명이 알콩 달콩 성(性)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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