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장년층 1인 가구 대상으로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올해로 만50세가 되는 장년층 1인 가구와 2017년 10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이며,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부서 또는 주민생활지원담당부서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에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소규모 점포, 편의점 등의 협조를 받아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다.
서귀포시는 방문조사 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위험군으로 확인 되는 가구는 즉시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 등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변과 단절된 채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는 가구가 없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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