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환경미화원 등 청소인력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환경미화원 105명, 청소차운전원 43명, 청소대체 인력 52여명의 참석했다.
시는 최근 봄철을 맞아 따뜻한 날씨로 인해 근무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전문강사를 초빙, 근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 및 사례, 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서귀포경찰서 경비교통과 담당자로부터 교통사고 사례 및 사고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 근무자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았다.
시는 청소인력들의 음주운전, 무단결근 행위 등 근무자들의 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복무교육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행정 근무자들의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신 안전장구 지급 및 산업재해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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