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채소‧화훼 하우스 농가 자동화 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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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채소‧화훼 하우스 농가 자동화 시설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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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채소‧화훼 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에 43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의 작업 편의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부속 시설·장비를 지원해 시설원예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채소·화훼 하우스 기존 시설 1,500㎡이상 규모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필한 농가 및 농지이며, 기 지원받지 않은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업예산 1억7,000만원을 투자, 43농가를 선정, 온풍난방기 19대, 비상발전기 6대, 자동개폐기 242대, 환풍기 34대 송풍팬 110대를 지원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기존 시설 내 자동개폐기, 환풍기, 비상발전기시설 지원으로 보조 60%, 자부담 40%이며, 사업량 및 단가는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기준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영농여건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채소‧화훼 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4,300만원(보조금 8,600만, 자부담 5,700만)을 투자, 36농가에 자동개폐기 525대, 환풍기 55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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