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2018 어린이 미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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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2018 어린이 미술학교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08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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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창의적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한다.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목표로, 제주도 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오후반, 일요일반을 구분해 운영하며, 강의별로 수강대상을 구분 모집한다.

토요일 오전반은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변금윤 작가의 지도로 ‘우와! 내 그림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술과 애니메이션 기법이 만나 정지되었던 그림이 살아 움직이며 어린이들의 상상 속 세상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토요일 오후반은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생태미술가 강술생 작가와 생태교육전문가 고승희 강사의 지도로 ‘자연과 미술의 데칼코마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과 미술이 하나가 되는 ‘생태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 놀이와 함께 미술로 놀고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요일반은 그림감상을 연계한 ‘화가의 눈으로 본 세상’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술생 작가와 미술교육활동가 고민경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화가의 눈과 마음으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강인원은 강의별로 각 15명씩이며, 수강신청은 매 강좌 시작 2주전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2만원)는 강의 개강일 현금으로 내야 한다. 각 프로그램은 연 1회 수강가능하고, 토·일 프로그램은 중복수강이 가능하다.

기타 어린이 미술학교와 관련하여 강의대상, 강의시간, 신청기간 및 수업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내 어린이 미술학교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도내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감수성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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