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아시아 사이언스파크 지도자회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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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아시아 사이언스파크 지도자회의’ 유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4.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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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내년 열릴 제7차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지도자회의(The 7th ASPA Leaders Meeting)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제주 유치는 JDC가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이하 ASPA, 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에 가입하여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쌓아왔고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제6차 ASPA지도자회의에서도 적극적인 제주국제자유도시 홍보유치 활동을 벌여 차기 개최지로 최종 낙점됐다.

ASPA는 아시아 지역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1997년 창립된 민간국제기구로 현재 13개 국가에 83개 회원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ASPA는 아시아의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첨단과학기술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기 위한 연차총회 및 지도자회의를 매년 개최해 아시아 지역의 공동발전을 모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내년 4월 개최될 제7차 지도자 회의는 아시아에 있는 유수한 사이언스파크의 관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첨단과학기술단지의 미래전략 및 방향성 등을 논의하고 더불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인프라 구축과 지역산업 발전은 물론 아시아 경제의 활성화를 주도하는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JDC는 이번 회의 유치로 제주는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잠재적인 가능성과 면모를 세계에 보여줌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을 해외 첨단산업 관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등의 상당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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