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의,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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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도전합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3.0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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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예비후보 화북의 강성의, 출마의 변 발표(전문)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도의원에 출마하는 강성의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8일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출마의 변(전문) 내용이다.

 

강성의 예비후보

안녕하십니까?

성의있는 정치로 달라지는 제주를 꿈꾸는 강성의입니다.

왜 정치를 하려고 하냐고? 사람들이 묻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첫째, 저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세대는 부모세대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청년, 아이들은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부모세대조차 스스로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처지라고 합니다. 개별 개별이 아니라 함께 잘 사는 방법을 찾고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세대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를 만드는데 무한한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정치는 현실의 문제를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입니다. 저는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하고 실무능력을 쌓았습니다. 준비된 일꾼으로 구석구석 뛰어다니는 강성의가 되겠습니다.!

 

둘째, 제게 소중한 저의 고향인 화북의 더 좋은 변화를 위해 뛰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든 가슴 떨리고 열정이 생겨야 제 일처럼 헌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고향인 제주는, 화북은 나에게 그런 곳입니다. 타지에서 생활해 봤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의 제주와 화북의 환경이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되었는가를 보면 안타까운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구체적인 미래 비전 없이 무조건 양적 성장과 개발의 논리에 빠져 있었고, 대규모의 난개발은 제주공동체를 파괴시켜왔습니다. 화북의 자연부락에 우후죽순 다세대가 난립하고 있고, 공동주거지역도 포화상태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어른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마을공원, 주차장 시설을 확대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공업지역은 이전 타령만 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업지역은 중장기 전략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생프로젝트를 도입하여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제 막 개발이 시작될 상업지구에 대해서 주민참여를 통해서 예상되는 문제를 반영된 개발이 되도록 견인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부모, 청년,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만들어 소통하고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화북의 자랑 강성의가 되겠습니다.

 

셋째, 제가 먼저 어려움에 도전하여 거친 길을 닦겠습니다.

저는 부당한 현실에 대해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다양한 대안에 대해서 개선하도록 촉구하는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가부장제적 관행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이 누구의 희생 없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저출산의 원인이 여성에게만 있는 것처럼 얘기합니다.

여성들은 엄청난 노력과 투자로 고등교육까지 받았지만 절반 가까이가 결혼과 출산, 양육 등으로 그 능력을 펼쳐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대표성 분야는 더욱 심각합니다. 결국 여성이 도전하고 참여해야합니다. 말로만 주장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높은 장벽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딪혀보고 겪어 보겠습니다. 저 자신이 먼저 실천하겠습니다. 후배와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강성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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