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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 김평일의 제주들꽃 이야기
[제주의 들꽃]복사앵도나무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김평일 명예기자  |  kpi86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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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3.12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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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앵도나무

   
 

 

원래는 평안도나 함경도 등 북한지방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다.

지금은 제주에서도 자라고 있는 식물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개체 복원을 하여 전국의 수목원등지에서 자라고 잇는 식물이다.

2008년 4월 30일 산림청 국립수목원 보전, 복원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북한지역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희귀. 특산식물인 '복사앵도나무' 군락을 강원도 정선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복사앵도나무는 함경도와 평안도 등 북한지역에서만 자라고 있는 식물인데 남한에서 발견된 것이다.

   
 

복사앵도나무는 키가 4m정도까지 자라고 앵도나무와 매우 비슷하지만 앵도나무보다 잎이 길며 열매가 복숭아를 닮은 식물이다.

그래서 학계에서는 복사앵도나무를 복숭아나무와 앵도나무의 교잡종으로 보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청과 함께 희귀, 특산식물인 복사앵도나무에 대한 복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복사앵도나무의 도채와 남획을 방지하고 자생지를 보호하기 위해 주변에 철조망도 설치를 했다고 한다.

국립수목원 박광우 산림자원보존과장은 "이번에 발견된 복사앵도나무 서식지주변에는 희귀. 특산식물들이 함께 자라고 있어서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했다.

그는 "복사앵도나무를 증식을 통해 복원하는데 자생지 주변 생태를 조사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현지에서 증식, 복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08.4.30 발표내용 참조)

그 일환으로 제주도에서도 귀하다는 복사앵도나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복사앵도나무(Prunus choreiana Nakai ex Handb.).

복사앵도나무는 장미과 벚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이다.

학자에 따라서 복사나무와 벚나무의 교잡종으로 보기도 하고 복사나무와 앵도나무의 교잡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복사앵도나무는 복사나무나 벚나무보다 개화시기가 빠르고 꽃잎, 암수대의 털, 열매 등에서 볼 때 복사앵도나무를 별개의 종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복숭아나무와 앵도나무의 교잡종이라고 하는 복사앵도나무가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제주에서 활짝 피었다.

복사앵도나무는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피는 식물이다.

복사앵도나무의 꽃받침통에는 보송보송한 흰색털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이며 꽃잎은 뒤로 젖혀지고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으며 털은 없다.

꽃잎은 6개이며 거꿀 달걀모양이고 수술에는 털이 없으며 암술대에는 빽빽한 털이 있다.

씨방은 달걀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거꿀모양 또는 타원모양인 피침형이다.

   
 

잎에는 뾰족한 톱니가 나있고 잎 양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맥위에는 갈색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붉은 빛이 돈다.

꽃 옆으로는 새순이 돋아나는데 붉은 게의 집게발처럼 뾰족하게 돋아난다.

줄기는 일년생가지가 밤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종이장처럼 얇게 껍질이 벗겨진다.

키는 4m정도 자란다.

연분홍빛 복사앵도나무의 꽃이 지고 난 후 한 여름이 되면 검붉은색으로 열매가 익는다,

열매는 거꿀 달걀모양인 둥근모양이고 능선이 있으며 7~8월에 익는다.

열매들은 새들의 좋은 먹잇감이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은..

   
한비 김평일 선생

한비 김평일(金平一) 선생은 지난 40여년동안 도내 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퇴직 후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를 창설, 5년동안 회장직을 맡아 제주바다환경 개선에 이바지 했으며 지난 2015년도 한라일보사가 주관한 한라환경대상에서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전국 실버인터넷경진대회(2002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교직근무시에는 한국교육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퇴직후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풍경사진 위주로 제주의 풍광을 담아 오다 지난 5년 전부터 제주의 들꽃에 매료되어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라야생화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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