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산리 마을만들기사업 3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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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산리 마을만들기사업 39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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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봉과 수산저수지, 천연기념물인 곰솔이 유명한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가 시인의 마을 조성을 통한‘힐링마을 물메 완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마을만들기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작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한 결과 애월읍 수산리가 제출한 제안서가 마을종합개발분야에 선정,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39억원(국비 27억, 도비 12억)을 투입, 마을자원에 문화예술인 시(詩)를 접목한 힐링마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진될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체험판매시설과 시인 학교 건립이 추진되고, 지역경관개선을 위해 시인의 돌담정비, 벽화, 지붕경관 정비가 추진되며, 이와 더블어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수산마을은 ‘힐링마을 물메 완성’이라는 목표 하에 2013년부터 5년간 물메초교와 마을주민들이 단합하여 ‘시(詩)’를 주제로 한 마을만들기에 꾸준히 준비해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그 동안 수산마을은 일관되게 문화예술인 ‘시(詩)’를 접목한 힐링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노력한 만큼 명품 힐링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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