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남단 모슬포항 여객선 대합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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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남단 모슬포항 여객선 대합실 개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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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모슬포남항 여객선 대합실을 현대식으로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슬포남항 대합실은 2011년도 10억3천500만원을 투자, 지상 2층 (연면적 668㎡)으로 건설 되었으나 가파도와 마리도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 급증으로 ‘17년도 이용객이 36만명(마라도 24만명, 가파도 12만명)으로 2016년도(28만명) 대비 29% 상승, 일평균 1천명, 일일 최대 2천8백명이 이용함으로써 대합실은 물론 화장실,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여 이용객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따라 여객선 대합실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현대식 시설을 갖추기 위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자, 연건축 면적 389㎡이 늘어난 1,057㎡으로 증축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했다.

도는 3월말 착공해 6월 준공예정으로 추진, 본 공사가 완료되면 가파도와 마라도 도항선 이용객 불편 해소는 물론 어촌계 및 수협 직매장은 물론 마을 농산물판매 등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가파도, 마라도 방문객 연간 50만 명의 유치를 위해 섬 관광지와 연계한 시스템 구축, 부대시설 확충, 버스노선 개발, 가파도 청보리 축제 홍보 등 도민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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