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소프트웨어교육 선도‧중점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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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소프트웨어교육 선도‧중점학교’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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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중점학교’를 초‧중‧고 43교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중점학교’는 2018년 학교 정규 교육과정(실과, 정보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에 편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 게임 및 체험 등을 통해 반복문, 제어문, 연산 법칙 등 알고리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컴퓨팅사고력을 키우는데 집중한다.

올해 코딩교육은 초 35교 4,800명, 중 4교 948명, 고 4교 1,167명을 대상으로 학생 1명당 연간 17시간에서 최고 102시간(평균 34시간) 교육하며, 언플러그드 활동, 교육용 언어(EPL)활동, 피지컬 활동 등을 학생 수준 및 학교 실정에 맞게 운영한다.

코딩교육의 목적은 전문 소프트웨어(SW) 개발자나 프로그래머를 양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 향상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소프트웨어와 컴퓨팅사고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SW교육 선도․중점학교 운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학교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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