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콘테스트 : 동백꽃을 든, 나도 카수’가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로부터 작가의 산책길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협의회는 2018년도 작가의 산책길 문화가 있는 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 ‘동네 콘테스트 : 동백꽃을 든, 나도 카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분야는 가요. 댄스. 국악. 춤으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5시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개최된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경연에서는 6월과 9월에 개최되는 분기 진출자를 선정하게 되며 분기 경연 우수자는 11월 연말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연말 최종 본선 결과 최우수 상, 우수상 등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지역주민협의회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동네 콘테스트 : 동백꽃을 든, 나도 카수’는 친근한 우리 이웃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문화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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