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향토 강소기업 할랄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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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향토 강소기업 할랄시장 개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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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동남아 할랄인증 정보와 시장동향을 파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할랄시장은 무슬림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경제성장으로 소비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어, 중국 수출에 의존도가 높아 정세 변화에 취약한 제주기업의 대체시장 발굴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할랄시장조사개척단(5개사의 마케팅 실무자)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시아를 방문하게 되며, 할랄 시장의 현황 및 진출 전략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KOTRA의 현지 전문가로부터 충분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또한, 현지에서는 할랄인증 기관 및 유통기업을 방문, 인증절차, 수출을 위한 요건 등을 파악하게 되며, 현지 유통체인 및 수입유통기업과 수출구매 상담회를 통해 현지의 바이어들과 직접 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 국장은 “현지 방문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소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할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리라 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제주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15년부터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고 있는 ‘제주향토 강소기업’15개사를 선정 기업별 맞춤형 및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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