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제주 생태계 교육과정 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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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제주 생태계 교육과정 개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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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청소년 과학자 육성과 도민들이 생물자원 다양성, 보전가치 및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한 ‘2018년 생물다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의 동물생태 교육과정’과 ‘해양생물의 다양성’으로 도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학여행 교육과정 및 현장학습 때 참여할 수 있다.

제주의 동물생태 교육과정은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 등 제주 육상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생태 및 체험 교육이며, 해양생물의 다양성은 제주 인근 바다에 분포하는 ‘해조류와 해양 동물’에 관한 생태와 분류 교육이다.

지난해 제주TP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성과를 보면 삼양초등학교 등 29개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1,246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곶자왈 바이오블리츠, 수월봉 지질트레일 등 일반인, 관광객과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청정제주의 생태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제주의 생물다양성과 보전가치 중요성 인식 향상에 기여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는 다양한 생물자원의 보고이고, 청정자원에 대한 보전과 우수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위해 도내 청소년에 대한 교육 기회제공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제주TP 종다양성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김창숙 소장은 “제주의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력이자 미래이기에 지역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제주의 자연생태계와 생물종다양성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의 귀중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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