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호 ‘아라 행복주택’입주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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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호 ‘아라 행복주택’입주계약 체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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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1호 아라행복주택 입주예정자‘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아라행복주택은 지난해 11월 입주자 모집을 실시하여 올해 2월 22일 당첨자 및 호실추첨을 통해 입주세대를 확정한 바 있다.

아라행복주택은 ▲대학생 5세대 ▲사회초년생 9세대 ▲신혼부부 18세대 ▲고령자 4세대 ▲주거급여수급자 3세대 등 총 39세대로서, 거주기간은 6년이며 최장 10년(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입주민의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임대보증금은 기본임대보증금에서 100만원 단위로 월 임대료로 전환이 가능하며, 잔금 납부 완료 후 별도 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공공임대주택이 주변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임에도 부담을 느끼는 주거약자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게 기본임차보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기본임대보증금의 50%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개발공사(JPDC)에게 무이자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창업, 결혼, 육아 등에 전념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주개발공사는 아라 행복주택을 비롯하여 함덕(48세대), 삼도일동(26세대) 및 한림(16세대) 행복주택사업을 연내 준공목표로 추진중이며 올 하반기에 입주자 모집공고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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