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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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사랑의 어멍 촐레 밑반찬 나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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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3월 14일 ~ 15일, 양일간 일도이동봉사회(회장 이순섭)와 동홍동봉사회(회장 이미경),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 촐레는 소고기무국, 고등어조림, 톳 장아찌, 김치, 김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 청소 등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에는 만제영어조합법인에서 후원한 톳 장아찌 2,000개 1천만원 상당의 반찬을 함께 전달해 풍성함이 더해졌다.

동홍동봉사회 이미경 회장은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적십자 봉사원들이 정성껏 만들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밑반찬과 함께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주1회 250가구, 연 10,00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조천읍, 한림읍, 대정읍, 성산읍 등 지역에서도 봉사회를 통해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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