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어선 장비 자동화를 통한 어선안전 사고예방 및 어업경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선자동화 지원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어선자동화 시설 지원사업에는 9억1500만원을 투자, 자동조타기 등 7개 기종 289척을 지원한다.
이번 어선자동화지원사업 신청 중 레이다 등 어선용전자장비에 149척이 선정되어 어업어인들은 어선의 안전항해와 조업능률 향상을 위한 어선용전자장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어선자동화 시설 지원 사업은 거친 파도와 싸워야 하는 어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업능률을 향상, 안정적인 어선어업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근해어선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어업인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