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의 예비후보 "쾌적한 화북동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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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예비후보 "쾌적한 화북동 만들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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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예비후보

제주자치도의회 의원선거 화북동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예비후보는 15일 '공유공간 확보로 쾌적한 화북만들기'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화북동은 고려말 기록에 나타날 정도로 오래된 마을이기도 하며, 육지에서 제주로 입도하는 관문이기도 했다"며 "2018년 1월 31일 기준으로 총 9,432세대 25,155명 (남:12,572명, 여:12,58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3개통 205개반으로 나눠져 있고 행정구역으로 화북일동, 화북이동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마을로는 동, 중(청풍), 서마을, 거로, 부록, 황사평이 형성되어 있으며, 1998년 입주한 주공아파트 1~4개 단지와 남쪽으로 동화마을과 휴먼시아 1,2단지, 부영아파트 2단지로 대단지 거주지역이 있으며, 1987년부터 형성된 공업지역이 있고, 2018년 9월부터 개발될 상업지역도 포함되어 있는 매우 복합적인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거로마을, 부록마을, 황사평 마을에 다가구, 다세대, 나홀로 아파트까지 우후죽순 지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매일 매일 공사중"이라며 "더욱이 공업지역뿐만 아니라 주변까지도 다양한 산업체가 들어와 있고, 이에 따라 대기문제도 심각하고, 주차장과 마을공원, 놀이터와 같은 공유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시급하게 관심을 갖고 해결할 문제는 주거지역의 난개발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자투리공간이나 도시계획상 도로 등 개발예정지를 활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을공원, 주차장, 놀이터 등 공유 공간 확대 △공업지역의 정기적 환경점검으로 공기질 관리 △양계장 등 악취저감장치 마련 △하수펌프장 기반시설 재정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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