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5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임원 및 상임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 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심의, 임원․전국대의원 및 운영위원 선출, 적십자사 청사 매각 및 신축 건을 심의했다.
상임위원회는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RCY(청소년적십자)사업, 보건․안전사업 등에 대한 사업실적과 29억6692만원의 세입·세출 결산액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임원․대의원 및 운영위원 선출과 관련하여 부회장에 문영섭씨(청룡수산 대표)를 선출(연임)하고 전국대의원에 강난파씨(연임, 제주 YWCA 이사)와 이영옥씨(신임, 블란지호텔 대표)를 선출했으며 운영위원으로 강경호, 이용화 상임위원을 호선했다.
또, 제주적십자사 이전을 위한 청사 매각(용담1동 소재) 및 신축(도남동 소재) 건과 관련하여 3월 20일 본사 중앙위원회, 4월 중 보건복지부 인가, 5월 이후 부동산 매각 절차 진행 등을 의결했다.
오홍식 회장은 ‘2018년도는 인도주의 사업 및 모금, 청사 이전 등 제주적십자사에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며 ”적십자사는 도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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