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홍보, 세계자연유산 서포터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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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홍보, 세계자연유산 서포터즈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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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16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서포터즈 37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우수활동자 표창 및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전시회 관람, 활동 워크숍, 세계자연유산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지난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공모를 통해 응모한 지원자 중 선발된 41명(외국인 12명, 국내 29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며, 우수활동자인 오재욱(닉네임 오름제주), Agne Latinyte(리투아니아) 2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수여됐다.

2017 서포터즈 우수활동자로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는 오재욱(닉네임 오름제주) 서포터즈는 “지난 해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서포터즈들이 하나가 되어 등재 의의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제주 보전의식 확산을 목표로 매 달 세계자연유산 청정지킴이 활동을 진행하며, 제주의 브랜드 및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발대식과 함께 지난해 서포터즈들의 2017년 온라인 홍보 활동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제주를 그리다’ 전시회가 4월 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 34점과 서포터즈들의 온라인 상 홍보한 SNS 홍보물 2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서포터즈들의 2017년 활동 모습 및 언론보도 등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서포터즈들의 SNS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물에 QR코드를 함께 제공한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2018년은 세계자연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시작점인 만큼 서포터즈들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를 보존하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세계자연유산 제주’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제주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6년간 외국인 15명 포함 182명이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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