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결핵 조기발견 흉부엑스선 무료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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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결핵 조기발견 흉부엑스선 무료검진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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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민속오일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 및 현장에서 결핵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흉부엑스선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결핵예방 캠페인 활동에서는 5가지 결핵예방생활수칙! ‘2주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 ‘기침예절’, ‘환기시키기’, ‘균형있는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결핵안심국가실행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병원급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종사자와 학교 밖 청소년 등 대한 결핵 사전예방 및 조기 퇴치를 위해 잠복결핵검진사업을 병행한다.

제주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결핵으로 이어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결핵 발병률을 줄이고 2차 감염을 사전 차단해 결핵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편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여 연간 2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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