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평등 문화정착‘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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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평등 문화정착‘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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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정착과 성인지적 의식 확산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읍면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은 기존에 공직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지역 주민들에게 사례를 통한 성인지 사업교육과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전문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필수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의 의견과 성인지적 관점을 정책 수립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동의 기관장들을 참여토록 독려하여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양성평등한 분위기 조성과 성인지적 의식 확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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